㏇웃고 살자 ㏇

아내와 이웃집 영구가

어울림 소나무 2019. 3. 13. 04:46

아내와 이웃집 영구가      

 


 

아내와 이웃집 영구가


아내가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초인종이 울렸다.

잠시 누가 가서 문을 열어줄 것인지

옥신각신하다가 아내가 포기하고는

급히 타올을 몸에 두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문을 열자 옆집 사람인 영구가 있었다.

여자가 뭐라 하기도 전에 영구가 말했다.


"20만원을 줄테니 몸에 두르고 있는 타올

풀어보세요."


잠깐 생각을 하더니 여자는 타올을 풀고

영구에게 알몸을 보여 주었다.


잠깐뒤에 영구는

여자에게 20만원을 주고 돌아갔다.


여자는 어리둥절 했지만

일단 횡재한것에 기뻐하며 다시 타올을 걸치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욕실에 돌아가니 남편이 샤워장안에서

물었다.


"누구였지?"

아내 : 옆집 사는 영구예요.

남편 :  오 ! 잘됐군 나한테 빌린 20만원에 대해

아무말도 없었어 ?


아내 : 요런 개같은넘에게

속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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