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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한 남자

어울림 소나무 2017. 6. 26. 20:21

성형수술한 남자가

성형수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 중년 남자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수술비로 1,000만원이 들더라도 젊게 보이기만 한다면
차라리 돈을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수술을 했다.

 

그는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면서 물건을 파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남자 :
이봐! 내가 지금 몇 살로 보이나?
점원 :
한 35세 정도로 보이는데요!
남자 :
정말 그렇게 보이나?
사실 난 50살이거든.
남자는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때 양념치킨집이 눈에 보였다.
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치킨을 한 마리 사면서
점원에게 또 물어봤다.
남자 :
아가씨 내가 몇 살로 보이나요?
여자 :
글쎄요. 한 30살 정도 아닌가요?
남자 :
하하하, 사실 난 50살이거든!
여자 :
어머! 무척 젊어 보이신다.
남자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치킨집을 나온 남자는 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지나가기에 또다시 물어봤다.
남자 :
저, 할머니 제가 몇 살로 보이십니까?
할머니:
나는 87살이거든!
그런데 난 남자들 나이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맞혀.
남자 :
정말요?
헤헤, 농담도......
할머니:
정말이야.
만약 내가 나이를 못 맞히면 전 재산을 자네에게 주지.
남자 :
정말요?
할머니 :
대신 조건이 하나 있어.
남자 :
뭔데요?
할머니:
자네가 바지를 내리고 10분 정도 있으면

정확하게 맞힐 수 있지.
남자 :
여기서요?
할머니:
저 앞에 빌딩이 보이나?(10층짜리 빌딩을 가리키며).
저게 내거야.
남자 :
진짜 못 맞히면 전재산을 주시는 거죠?
할머니:
물론이지.



빌딩에 욕심이 생긴 남자는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바지를 내리고 10분 동안 있었다.
10분이 지난 후.
할머니 :
자네, 올해 50살이지? 맞지?
남 자 :
헉! 어떻게 아셨어요?
할머니 :
"아까 치킨집에서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