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건강, 그 중요성.
노년건강, 그 중요성.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이 84세일때 건강수명이 72세라고한다,
나머지 10여년은 병치레를하면서 산다는이야기다.
이제세상은 60대에 은퇴하고도 2`30여년은 더살아야하는
형편이됐다. 건강여하에 따라서는 40년도 더살수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오래산다는 것은 어떤의미가 있는것일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죽는날까지 남에게 짐이 되거나 폐를 끼치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야 옳다. 주사바늘들을 잔뜩 꽂은채 중환자실에 의식없이
누워있는‘ 이미 죽은자’가 장수한다는 것은 그래서 본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재앙이다. 기대수명이 늘어난다면 건강수명도
거기에 따라함께 늘어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건강(健康)이란 말은,
몸에 큰병이 없는 좋은상태에 있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혼자 행동하는 것이 불편하면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는뜻이다, 건강은 자기몸을 남의 도움없이 관리할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노년 건강이 가지는 의미는 더커진다.
70세이상을 노인이라고 정의할 때, 대표적인지병은 고혈압과
당뇨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두가지 지병을 제외한 65세이상
노인들을 위협하는 10대질환을 조사,발표한 바 있다.
백내장, 암, 골절, 뇌졸중, 심장질환, 폐렴, 무릎 관절질환,
만성폐쇄성질환, 담석등이다. 말하자면 노인이되면 고혈압이나
당뇨는 물론 열가지 질환에 취약한 계층이 되는것이다.
한편 70세이상된 노인들이 주고받는 말이있다.
인생 마감길에 걸리지 말아야할 병이 세가지가 있는데
뇌졸중, 즉풍을 맞지 말아야하고 암과치매가 그다음이다.
인간은 나이가 많아지면 몸전체가 약해지기 때문에
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진다. 그래서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면 나이들어서도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바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다.
건강관리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 관리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그건강은 노인이되기 이전에 가져야하는
절대조건이 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준비’하면
우선적으로 돈-경제력을생각한다. 당연한 얘기다.
늙어서 돈없으면 죽은 목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이 없으면 그모든게
의미기 없어진다. 돈보다 더중요한 노년의 조건이된다.
이미 8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내친구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현상들을 볼 수 있다.
술, 담배 많이한 친구들이 지병이 많고 일찍 죽는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육체적으로 가장 건강할 때는 노년이 아니라 청년기다.
따라서 노년의‘ 건강관리’는 청년기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늙은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다고해서 더건강해지는 것은아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 관리하는것 그게 노년의 건강관리다.
따라서 그건강의 뿌리는 성년기에 있다고해야 옳다.
다음이 ‘생활습관’이다. 생활습관에서 일차적인 것이 음식이다.
평소 무엇을 먹고 있는가. 더 많이 먹는 것은 무엇이며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입에 단음식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상식이다. 특히 담배와 술은 결정적으로 나쁘다. 다음이 제때자고
제때일어나는일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생체리듬을
기준한다면 이보다더 중요한 것은 없다. 리듬이 깨지면 기능이
어긋나고, 기능이 깨지면 건강을 잃게된다. 신진대사는 특히 중요하다.
제때 배설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동물적조건이기때문이다.
노년을 살면서 체험적으로 알게된 ‘건강의 바탕들’이다.
개인의‘ 생활습관’은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면 노년의 건강관리 방법은 없는것일까. 그렇지않다.
건강한 상태를 잘유지하고 관리하면 병없이, 건강하게 지낼수있다.
내 주변에도 나이와 관계없이 아주건강하게 지내는분들이 많다.
이유는 정확히 할 수 없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그런분들에겐
공통적인 특징이있다. 우선 술, 담배를 안하는분들 이많고,
성격이 느긋하고 순리를 따르며 조용한분들이다. 같이 식사를
해보면 소식이고 대부분 자기식대로의 운동을 꾸준하게하고 있다.
많이하는 운동이‘ 걷기’와 '근육운동'그리고 주변산의 산책이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나이가 많은데도 운전을 계속하는분도있다.
장기간 복용하는 약은 얼머간 있지만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고있다.
특히 두드러진 공통점은 그들 대부분이 고학력자들이라는 사실이다.
위생, 건강관리, 섭생, 운동등에 대해 합리적인 생각을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다른 한가지 특징은, 종이 신문을 아주 열심히 읽고 있는점이다.
‘읽기’는 치매 예방의 첫째조건이기도하다.
읽기가 계속되는한 뇌는 계속 활발해지고 정진하기 때문이다.
약방에 가서 앉아 있어보면, 상당수의 노인들이 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와서 엄청난 분량의 조제약을 받아간다. 약사에게 불어보니
모두가 오래된 지병치료를 위한 장기복용환자들이라는 것이다.
‘약은 치료재인 동시에 독이기도하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거의 없다.
때로는 그부작용이 상승작용을하여 새로운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첨단의학도 아직은 인간의 질병을 채반도 찾아내지 못했으며 발견된
병도 그 절반정도만 치료할수있다고한다.말하자면 나머지는 인간의
육체가 스스로 자기를 치료하고 있다는 얘기다. 인간에게는 그러한
‘자연 치유 능력’이 있다는게 의사들의 얘기이기도하다.
노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현대인들은 자나치게 약에 의존하는
경향이있다. 아무리 좋은 약 이라도 안먹느니만은 못하다.
사람이 나이가들면 의지도 약해지고 쉽게 그무엇인가에
의지하게된다.그중 하나가 바로 각종약들이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가있다. 그걸 살려 건강과
연계하는게 바로지혜다. 그외 에도 간헐적으로 몸의 어떤부위가
아프거나 통증이 와도 대개는 즉시 자가치료로 회복한다.
물론 돌발적인 질환이나 응급을 요하는 경우는 병원에 가야한다.
노년 건강은 육체적인것과 함께 정신적인것도 아주 중요하다.
정신이 젊으면 젊게 살 수 있다. 정신 건강의 요체는 ‘호기심’을
유지 하는 것이다. 호기심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관심은 행동을 유발한다.
종이 신문을 정독 해야되고, 눈이 허용한다면 종이 책을 꾸준히
읽어야된다. 사고기능(思考機能)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한편, 컴퓨터에도 익숙해야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사용법을 하나하나 익혀가면서 스마트폰은 공부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고 맥락을 잘
추리하면 쉽게 익힐수가 있다. 어렵다고 예단하여 포기하지 말고
소통울 원활하개 하는데 도움이되고 참여의식도 향상되고
가족이나 동료들과 좋은 유대감울 형성해줄 매체이기도하다.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시간을 유익하게 소화할 수 있는
도구로 삼을수도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작업이지만 그만큼 발전하는
것이기도하다. 외국어 음악 문학 역사등을 공부할 수 있고 브로그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등으로 친구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고,
홈 쇼핑과 인터넷 뱅킹은 편리한 현대생활의 필수가 되어가고있다
더 넒은 세계에로의 접촉을 위해 검색에도 부지런해야된다.
강한 정신력의 도움을 벋어 의지를 가지고 부단하게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 오복(五福)의 하나가 고종명(考終命)이다.
제명대로 살다가 제집에서 편안히 죽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도 건강해야된다. 특히 노년건강이 중요한 것은
마지막날를 고통없이 편안하게 맞지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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