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 은 글

중년의 나이

어울림 소나무 2012. 2. 4. 04:29

중년의 나이는 바윗돌 조각인가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면 볼품없는 거친 바위 돌을
연륜으로 깎고 다듬어서 솜털 같은 보드라운
미완의 조각상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그 작품 속에
영혼을 불어 넣으려고 혼신을 다하는 세월이
중년의 나이인가 싶습니다.

 


 


그 세월 속에는 그리운 것 사랑스러운 것
아름다운 것들 그리고 아쉬운 것들이
뒤엉켜 삼라만상을 만들고 스쳐 지나가는 일들은 모두
추억속으로 묻어 버렸으니까요.

 


 


지난 젊음을 더듬어 미처 깨닫지 못한
아쉬움만을 겹겹이 쌓아 노적 같은 산을 만들었고
그러기에 이제는 만나는 사람마다
정으로 대화하고 싶어서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옆에 친구가 있어도 더욱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내 마음을 포근히 안아줄 그런 친구
그러면서도 여드름 청춘 같은 설레임이 있는 연인 같은 친구
그런 친구들을 찾고 있는 건 아닐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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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온다

 

모든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에서 온다

 

혼자 있을 때는 자기 마음의 흐름을 살피고

여럿이 있을 때는 자기 입의 망을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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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미움을 가지고는

싸움에서 이긴다 해도 승리가 아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을 상대로

싸움과 살인을 한 것과 같다

 

진정한 승리자는 자기 자신의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

 

4.jpg

 

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가면 추해지지만

 

남을 예쁘게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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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단지 자기에게 상처를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그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 놓아 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자신에게

베품은 가장 큰 베품이자 사랑이다

 

6.jpg

 

두려워할 일이 없는데

두려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두려워할 이유가 있는데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7.jpg

 

왼손은 아버지 오른손은 어머니

 

탐욕이라는 이름의 아버지와

무지라는 이름의 어머니가 결함하여 내 몸이 되었구나

 

나 이제 불법을 만나

지혜의 아버지와 자비의 어머니를

하나로 받들어 온전한 보살의 길을 걸어가리라

 

8.jpg

 

중에 꽃은 웃음꽃 미소에 에너지는

 

사랑의 물로 샤워를 할 것이다

입속에는 말을 적게

마음속엔 일을 적게

위장에는 밥을 적게

밤에는 잠을 적게

이 네가지만 적게 해도 그대는 곧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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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나는 너에게 가난을 주리라

 

빛나는 금관보다도 반짝이는 보석 목걸이 보다도

무엇으로 바꿀 수 없는 사랑보다도

빛도 모양도 없는 타고 남은 재까지도 없는

이 간난을 너에게 주기 위해

나는 너에게 눈을 깜빡여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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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행

 

그리고 고통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해결도 나에게 달렸다

 

번뇌와 죄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것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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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된 사람의 가장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지혜로움은

자신의 삶이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22.jpg

 

수행이란 안으론 가난을 배우고

밖으론 모든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어려운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일이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공부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다

 

 

~ 좋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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