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자 ㏇

지역별 사투리

어울림 소나무 2011. 8. 18. 08:30

 

지역별 사투리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 :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내좀 보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표준어 :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리 와유."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됐슈 "

사투리 묘미 (일기예보)

 

  

♣ 여기는 광주

 

아따 거 머시기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이.
우리동네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쏘잉.
우짜쓰까잉. 불안해 죽겄네잉.
벼락맞아 뒤지는거 아닐랑가 몰겠네잉 


여긴 부산

아따~~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덴당!!

 

 

여기..울산

비가 사선보다 심하게 수평선으로 날아댕깁니다.
사람들도 하나 둘 디비지고…
선암동 일대에 있습니다.
오바~ 여기 비 엄청 옵니다.
점심 먹으러 식당가는 길에 우산 다 디비졌습니다.


여긴 대구 북부 지방임돠~

비 억수로 옵니다. 바람도 쪼매 불고 날씨 겁나 춥네예.
이상 대구라예~ 서울 나와주이소~


 


여기는 서울

이 좁은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날씨 차이가 심하니 신기하군요. ㅎㅎ


여기는 여수임다.

비 허벌나게 내리뿌네 아따~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고 비도 왔다갔다 신나게 내리고.
암튼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어부러요

 

 

 


여기는 제주 <모카커피 통신원>

보름도 하영 불고
비도 하영 왐시난
나상댕기지 마랑
단도리나 잘들 헙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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